나의 명반 2.Mondo Grosso - MG4 by 또로

오늘 소개할 음반은 일본의 원맨밴드 몬도그로소의 MG4 앨범이다.

역시 이 음반 들었을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단순한 시부야케이 가수인줄 알았던 몬도그로소의 이 앨범을 구해서 들었을땐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렉트로닉뽕짝만 하는 사람이 이런 애시드재즈의 노래를 만든다는게 참 신기했다.

이 음반의 주제는 여행이다.
맨 처음 시작되는 MG2SS, 여행의 설렘이 담겨져 있는것만 같은 음악이다.
그리고 시작되는 여행. 거의 처음의 곡들은 새벽녘에서 낮에 다니는 여행같지만 Now You Know Better부터는 해가지고 저녁이 되는 기분이다.
Star Suite 3부작에선 본격적인 밤이 되고 해가 뜰 무렵 1974-Way Home-... 집으로 돌아온다.
아마도 내생각엔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으려고 여행을 떠난 한 소년이 깨달음을 얻고 집에 돌아온다는 내용같다.

요즘같이 쌀쌀한 가을, 그리고 해가 뜰락말락하는 새벽녘에 들으면 좋은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음악들로 가득차있다.
뭔가 잔잔한 음악, 감수성을 되찾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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